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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칵 관련 보도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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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자인과 제조를 연결하는 온디멘드 플랫폼 ZA:KAK 서비스에 관심
작성자 ZA:KAK(재칵)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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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3-05-18 11: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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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가구 제작·배치…“고객과 디자이너 직접 연결해줘요”


기사입력 2023-05-18 06:00:25 기사입력 2023-05-18 06:00:25 



[스타트업스토리]가구 인테리어 스타트업 ‘플라츠’



[대한경제=김민수 기자] 똑같은 복제품 대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가구를 직접 디자인해 ‘나만의 공간’을 꾸미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니고서야 직접 가구를 디자인하고 제작까지 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디자이너 역시 소비자 요구에

맞춰 디자인하며 도면을 다시 그리는 등 반복작업 피로도가 높고, 소량 주문을 처리해줄 제조업체도 적은 게 현실이다.


가구 인테리어 전문 스타트업 플라츠(대표 안준권)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온디맨드(On-Demand)
가구 디자인 서비스 플랫폼 ‘재칵(ZA:KAK)’을 개발했다. 맞춤형 가구 수요를 가진 소비자와 가구 전문 디자이너,
오랜 경력 및 신규 가구 제조업체 등이 플랫폼에 참여한다.

안준권 플라츠 대표는 “그간 디자인을 할 때 소비자의 마음에 들도록 하려면 도면을 그렸다가 다시 버리는 등 반복하면서
시간이 많이 들었지만, 재칵을 이용하면 그럴 필요가 없다”면서, “단시간에 생성된 여러 가지 디자인 형태 중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를 고를 수 있어 시간이 단축되고, 소비자 입장에서 비용도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재칵 플랫폼에 들어가 원하는 가구 종류와 기능, 스타일, 소재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플라츠가 자제 개발하고 특허받은 인공지능(AI) 기반 추천 알고리즘 ‘에픽(Effic)’이 이를 분석해 소비자가 수용 가능한
가격 안에서 수십 가지의 디자인 결과물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나만의 의자를 제작한다고 가정하면 그중에서도 암체어, 사이드체어, 리클라이너체어 등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이후 최소 3개 이상의 디자인 콘셉트를 정하면 AI가 이를 조합, 다양한 형태의 가구를 제안한다.

이 중 가장 원하는 가구와 가까운 결과물을 선택하면 가구 전문 디자이너들이 이를 기반으로 실제 사용 가능한 디자인을 시작한다.
이후 플랫폼에 등록된 제조업체로 연결해 최종 완성된 결과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플랫폼의 차별화 포인트는 제작 시간 단축이다. AI 알고리즘 에픽을 통해 맞춤형 가구 제작 시 소비자와 디자이너,
제조업체 간 소통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때문에 플랫폼 이름도 시계 톱니바퀴가
한 번 돌 때 나는 ‘재깍’ 소리처럼 단시간에 제조 가능한 디자인을 내놓는다는 의미에서 재칵으로 이름 붙였다.

안 대표는 “기존에는 하나의 디자인 가구를 생산할 때 아이템 선정 및 아이디어 스케치, 디자인 시안 등의 과정을 거쳐
결과물이 나오기까지 평균 147일이 걸렸다면, 재칵은 디자인 매뉴얼의 일부를 시스템으로 개발하면서
이러한 기간이 약 12일로 대폭 줄어든다”며, “이는 디자이너 1명당 한 달에 최대 8개의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현재 플랫폼 초기 버전임에도 참여 디자인 및 제조업체 수는 약 30개사에 달한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홍콩, 중국, 베트남 등으로 수출 유통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는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에 디자인 지식재산권(IP)을 역수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플라츠는 재칵 플랫폼을 미국 1위 온라인 가구 플랫폼 ‘웨이페어’ 및 가전 플랫폼 ‘베스트바이’, 일본 최대 인테리어·가구 플랫폼 ‘니토리’, 한국의 ‘오늘의 집’ 등과 같은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나아가 재칵 플랫폼이 소비자의 디자인 니즈를 직접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미국, 일본 등의 플랫폼과의 제휴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플라츠는 2020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디자인 경력 20년 이상의 안 대표를 비롯해 1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신용보증기금 혁신스타트업 보증, 팁스(TIPS) 선정, 엑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의 투자 등 총 10억원을 조달했다. 올해 베타 버전을 출시한 후 추가 시드(SEED) 투자 라운드도 계획 중이다. 이후 플랫폼 및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리즈A, B 단계 투자 등을 거쳐 오는 2026년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안 대표는 “글로벌 홈퍼니싱 시장은 2013년 약 1조원에서 2025년 약 1조615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이처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맞춤형 디자인 가구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재칵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기자 k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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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기사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30517112539733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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